딥퍼플의 역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던 리치 블랙모어가 딥퍼플 탈퇴(해체?)후 결성한 그룹, 로니 제임스 디오를 영입했는데 그 전에는 디오가 그닥 부각되지 않던 시절이었던것은 몰랐다..
아무튼 이 앨범 이후로 디오는 승승장구를 하게 된다. 천국(지옥?)으로 가시기 전까지.. 거의 프로로서는 첫 데뷔 앨범격인 만큼 디오의 목소리는 앳되고 부드럽다. 헤비메탈에 어울리고 Hell이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그의 목소리와도 좀 다르게 하드락적인 연한 음악에 오히려 더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앙마스러운 목소리는 발전해나갔지만, 여기선 리치 블랙모어가 지향한 하드락적인 요소와 참 잘 들어맞으며, 딥퍼플에서의 음악이 대중성에 좀 맞춰져있었다면 레인보우의 음악은 좀더 진지하고 프로그래시브한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 나는 2집을 먼저 접했는데 그 2집의 완벽스러운 카리스마를 기대하고 들어서 그런지 1집은 좀더 하드락적인 요소가 강하게 남아 있어서 조금은 당황하기도 하고 실망스러워했던 첫인상이 기억에 남는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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