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와 푸른통영21추진협의회가 양성하는 에코가이드(바다해설사, 기후해설사) 심화 과정이 지난 7월 16일부터 실시되었다. 

첫날 실시된 오리엔테이션과 신재생에너지수업에서는 에코아일랜드 연대도를 기반으로 한 환경관련 현장수업전반에 대한 내용과 강의법 등에 대해 진행되었으며 이날 수업에는 지난 4. 16 - 6. 25. 실시한 에코가이드 기초양성과정을 수료한 45명의 수료생 중 26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또한 앞으로 8주간 심화과정으로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동암갯벌, 미륵산 야생화 숲과 나무, 조간대 생물, 에너지 및 쓰레기소각장 등 환경시설 방문 등 통영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해양생물과 자연생태계 등에 대한 현장실무학습으로 진행하며 수업설계와 지도안 작성방법, 시연 및 평가를 걸쳐 수료하게 되어 있다  

통영시 관계자(환경과장 김종학)에 따르면, 심화과정 수료 대상자들은 푸른통영21 사무국에서 실시하는 스터디 및 자체교육, 멘토링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력을 검증을 받고 교육청 및 일선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연대도 에코체험센터에서의 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과 미륵산 생태체험학습, 동암갯벌과 수륙터 일대에서 진행되는 갯벌생태 및 조간대 생물수업에서 다양한 계층의 체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설사로 활동하며 그린시티 통영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