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과 공동으로 해양에 대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사진에 접목하고 해양문화 저변 확산을 위하여 제9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의 작품을 9월 24일까지 공모한다.

작품의 주제는 통영에 흩어져있는 보석같은섬, 바다, 어촌·어항, 해양환경과 오염, 해양레포츠, 해양산업, 해양관광 등 해양과 관련된 소재를 주제로 하는 사진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이번 사진대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편 이내의 미발표작을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www.koreamaritimefoundation.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9월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 접속경로 : 참여의 장→해양사진대전→해양사진대전안내→참가신청하기

입상작에게는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 1명) 500만원을 비롯해 ▲금상(한국해양재단이사장상 1명) 300만원 ▲은상(2명) 200만원 ▲동상(6명) 100만원, ▲ 입선(40명) 20만원 등 총 상금 2,400만원이 주어진다.

2006년부터 시작한 사진대전은 지난해 제8회 대회까지 총 5,298명 21,230점의 많은 작품이 응모되는 등 해양 분야 대표사진 공모대전으로 자리매김이 되었으며, 지난해의 경우에는 울산 방어진 앞바다에서 돌고래 떼의 역동적인 유영 모습을 순간 포착한 작품인「군무(김성철 作)」가 대상으로 수상하며 화제가 되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수상작은 향후 역, 공항, 여객터미널, 해양박물관 등 주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전국 순회 전시회를 개최하여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과 해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대전의 공모방법 및 절차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하여는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