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등 수꼴들...세월호 유족에 행패부리고 막말하고...

정부와 여야가 수사권,기소권은 뒷전이고 배상,보상문제만 부각시키는 발표 및 법안제출이 이렇한 빌미를 주게 되었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7/18 [17:19]

어버이연합등 수꼴들...세월호 유족에 행패부리고 막말하고...

정부와 여야가 수사권,기소권은 뒷전이고 배상,보상문제만 부각시키는 발표 및 법안제출이 이렇한 빌미를 주게 되었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7/18 [17:19]

17~18일 어버이연합, 엄마부대봉사단, 탈북여성회등 수꼴 단체 회원들이 광화문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식 농성장에 난입을 시도해 유족들과 시민들을 분노케 했다. 
 

민중의소리에 따르면, 18일 오전 세월호 가족대책위의 단식농성장 앞에서 엄마부대봉사단과 탈북여성회 등 수꼴단체 회원들 30여명은 세월호 특별법의 내용이 부적절하다며 기자회견을 개최하려다 결국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 

 


이들은 세월호 가족 단식농성장 앞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것도 아닌데 이해할 수 없네요",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자식 의사자라니요"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유가족을 비난했다.
 
앞서 17일에는 어버이연합 노인들 역시 세월호 가족대책위 단식농성장에 난입하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고 무산됐다.  
  

 


어버이연합 노인들은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학부모 탓이라는 막말을 서슴치 않았다.

 

이들은 “자녀가 수학여행을 가는데 그 안전조차 제대로 관리 감독 책임지지 못한 학부모들은 이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민 강 모씨는 "원래 유족들은 특별법에 배상,보상 문제를 넣지말자 했는데 정부와 여야가 수사권,기소권은 뒷전이고 배상,보상문제만 부각시키는 정부 발표와 국회 법안제출이 이렇한 빌미를 주게 되었다"며 "이것을 의도한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 전략에 말려든것 아닌가 우려 된다"고 걱정했다. 

 

한 누리꾼도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사자 지정과 대학특례 입학 등을 발표해 유가족을 궁지로 모는 잔머리를 굴리고 유족들이 요구한 적도 없는데 깽판을 치고 있다”고 신랄히 비난했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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