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달걀 안전하게 요리하려면?

달걀취급 많은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및 식중독 예방 교육

김원창 | 기사입력 2024/07/02 [16:19]

여름철 달걀 안전하게 요리하려면?

달걀취급 많은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및 식중독 예방 교육

김원창 | 입력 : 2024/07/02 [16:19]

 

  © 김원창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김밥, 밀면, 냉면 등 달걀취급이 많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소통전담관리원을 파견해 지도,점검 및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도에서 시ㆍ군별 2~4명씩 지정한 자이다.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영업자·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 요령 등을 홍보하고 자가 점검표를통해 음식점에서 스스로 관리가 가능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달걀을 안전하게 취급하려면 달걀 껍데기 만진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달걀 만진 손 다른 식재료 접촉 주의 구입 후 냉장 보관 식재료 닿지 않게구분 보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 달걀지단 바로 사용·냉장 보관 등의 방법을 익혀야 한다.

 

특히 살모넬라균은 6시간에서 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ㆍ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는 균으로 달걀 껍데기를 만진 후 손을 충분히 씻고 달걀이 다른 식재료와 닿지 않도록 구분 보관하는 등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주의가 필요하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7월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음식점 및 가정에서는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식중독 발생ㆍ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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