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사다리 추락 두부 열상 환자 긴급이송

나무를 자르기 위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작업하던 중 추락

김원창 | 기사입력 2024/06/28 [18:45]

욕지도 사다리 추락 두부 열상 환자 긴급이송

나무를 자르기 위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작업하던 중 추락

김원창 | 입력 : 2024/06/28 [18:45]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28일(금) 08시 10분경 통영시 욕지도에서 사다리에서 추락하여 두부에 충격 및 열상을 입은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이송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환자 A씨(50대, 남) 및 보호자와 욕지 공중보건의를 연안구조정에 편승하여 통영시 달아항으로 이송, 같은 날 09시 41분경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A씨는 08시경 나무를 자르기 위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작업하던 중 추락하여 뒤통수에 충격 및 열상을 입어 3분간 의식을 잃었다가, 다시 의식을 찾아 호흡․맥박 양호하며 자력보행 가능하였으나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공중보건의 소견에 따라 긴급이송 되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지역에서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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