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봄꽃에 이어 도시경관개선과 환경친화적인 꽃길 조성을 위해 백합, 토레니아, 산파첸스 등 여름꽃 14종 12만3천본을 생산 및 분양을 완료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양묘장에서 생산된 여름꽃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교차로 쌈지화단과 도남경관조성지에 활용됐으며, 주요 문화·체육시설 대형 화분 초화류 교체와 더불어 청사 환경개선을 개선하기 위해 백합 화분을 배치했다.

올해는 도남경관조성지에 일부 해바라기 도입해 꽃밭을 조성했다. 향후 관광객과 시민들이 꽃길과 포토존으로 즐길 수 있는 보행로도 설치할 계획이다.

쾌적한 청사 및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여름꽃 8종 7만6천본을 배정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4일간) 읍면동 분양이 진행되며 읍면동 분양 이후 시청·유관기관 수요를 받아 내달 7일까지 기간 내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