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 새생명교회,매년 백미 기탁- 통영시 도남천 황톳길 이용객에게 교회주차장 무료개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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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봉평동 소재 새생명교회(담임목사 김형완)는 29일 봉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백철기)를 방문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50포(1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새생명교회는 15년간 매해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교인들의 헌금을 모아 사랑의 쌀을 봉평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으며 꾸준한 봉사와 지역사회 헌신으로 주변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봉평동행정복지센터는 기탁된 물품을 관내 복지사각지대,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형완 담임목사는“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등불로 다가갔으면 좋겠고 우리 교회에서는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많은 분들에게 드릴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며 “12월 중에 예정되어 있는 도남천 준공과 더불어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회 주차장도 무료 개방할 것이다”고 밝혔다.
백철기 봉평동장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들에게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생명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