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이진황)가 지난 13일 오전 11시께 통영시 도산면 원거리 농촌지역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하였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보일러실에서 연소가 시작되어 주택내부로 확산되었다. 다행히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산불감시 대원이 주택내 놓여있던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화 시도되었으나, 연소 확대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되었다. 소방서 추산 2,876천원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현장은 원거리 농촌지역으로 초기 소화활동이 큰 역할을 한다”며 “각 마을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의 비치와 더불어 주기적인 점검·관리를 통해 마을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