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인재육성 위한 기부 손길 이어져

주식회사 블루랩스, 인평어촌계 인재육성기금 기탁

김원창 | 기사입력 2023/09/06 [18:03]

통영시 인재육성 위한 기부 손길 이어져

주식회사 블루랩스, 인평어촌계 인재육성기금 기탁

김원창 | 입력 : 2023/09/06 [18:03]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인재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인재육성기금에 기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5일 주식회사 블루랩스(대표: 정상호)는 통영시를 찾아 인재육성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통영시 인평어촌계(어촌계장: 장정옥)도 200만원을 기탁했다. 

 

통영시 광도면 소재의 주식회사 블루랩스는 굴 껍데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굴 껍데기를 활용한 중금속 흡착기능의 수질정화제 제품 개발로 수질오염원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2년 통영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굴 껍데기를 첨가한 ‘굴 비누’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굴 껍데기를 활용한 제품 제조 및 판매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형백화점 면세점 입점이 확정되어 통영 대표 수산물인 굴을 활용한 상품 판매를 통해 인지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통영시 인평어촌계는 1970년 결성 이래, 7명의 운영위원을 포함하여 현재 104명의 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마다 해변 환경정비 등 각종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 이날 인재육성기금 기탁을 위해 장정옥 어촌계장과 서형진 간사가 참석하여 여러 회원들의 뜻을 전달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좋은 뜻을 모아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 며 “지역 인재들이 큰 꿈을 가지고 통영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사업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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