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여성지도자회(회장 이현순)에서는 지난 3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한산면 비진도에서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통영 섬 알리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섬을 찾는 통영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활동은 비진도 해수욕장 해변가에 방치된 폐스티로폼과 쓰레기를 줍고 주변 환경을 일제히 정비했다.

이현순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노력으로 고운 모래밭과 옥색 빛깔의 색다른 매력을 가진 섬 비진도를 찾는 관광객과 통영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섬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여성지도자회는 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여성지도자과정 수료생 3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로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바자회와 장학금 지급 및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기탁 등 사회 전반에 거쳐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