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행정복지센터와 주택관리공단 통영도남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김은우)는 1월 31일 화요일, 봉평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똑똑플러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똑똑플러그(스마트 돌봄플러그)는 1인 취약계층 가정 내 전력량과 조명 밝기 등의 변화 감지 장치를 설치하여, 대상의 일상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안전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봉평동행정복지센터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통영도남주공아파트의 독거세대가 총 입주민의 61%(468세대 중 284세대)를 차지하고 있어 1인 가구의 고립위험에 매우 취약한 상황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협약에 따라 봉평동행정복지센터는 똑똑플러그 설치 지원과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하고 통영도남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대상자 안부확인 및 긴급 현장 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신속한 공동 대응을 통해 주민들의 돌봄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우 관리소장은 “통영도남주공아파트 내 1인 가구 위험도가 증가하고, 이웃끼리 대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1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똑똑플러그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철기 봉평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촘촘하고 안정적인 지역 사회 네크워크를 지속 구축하여 동민들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