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초·중·고등학생 77명을 대상 비경쟁 독서토론마당 실시

토론 결과를 정하는 방식 벗어나 학생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

김원창 | 기사입력 2022/11/23 [13:56]

통영교육지원청,초·중·고등학생 77명을 대상 비경쟁 독서토론마당 실시

토론 결과를 정하는 방식 벗어나 학생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

김원창 | 입력 : 2022/11/23 [13:56]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2022115(), 12(), 19() 3일에 걸쳐 초··고등학생 77명을 대상으로 비경쟁 독서토론마당을 실시했다.

‘2022. 비경쟁 독서토론마당은 토론 결과 등위를 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독서습관을 길러 함께 성장하는 토론문화 확산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토론마당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 슬기로운 독서생활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및 환경보호와 관련된 도서를 선정하여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3학년, 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희망을 받아 운영하였다. 초등학생은 라스트 베어(헤나골드 지음), 중학생은 드라이(닐 셔스터먼 지음), 고등학생은 지구끝의 온실(김초엽 지음)’의 책을 읽고 토론에 참여했다.

올해 조직된 통영교육지원청 독서교육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진행한 행사에서는 공감하는 독자, 질문하는 독자, 토론하는 독자의 순서로 운영되었고, 학생들은 둠별 독서토론을 실시하여 의견을 나누었고 다른 모둠의 결과물을 돌아보는 러리 워킹, 소감 발표 등의 활동으로 색다른 독서체험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솔이(통영중앙중학교 3학년) 학생은 능동적으로 모인 자리여서 친구들과 이야기가 잘 통했고, 선정한 도서가 기후위기에 대해 고민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통영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경쟁이 아닌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토론활동으로 독서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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