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 김용우 신임사장 임명

비상임감사에 최형근 전 도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임명

김원창 | 기사입력 2022/08/25 [15:27]

통영관광개발공사 김용우 신임사장 임명

비상임감사에 최형근 전 도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임명

김원창 | 입력 : 2022/08/25 [15:27]

 


통영시는 825() 시청 시장실에서 통영관광개발공사 김용우 사장, 최형근 비상임감사를 임명했다.

 

신임 김용우 사장의 임기는 22. 8. 25 ~ 25. 8. 24.까지 3년간으로 통영관광개발공사를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용우 사장은 통영시의회 사무국장, 통영시 안전도시국장을 지냈으며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행정 경험과 대민업무, 행정전문가로의 경험과 자질을 보유하였다.

 

재직시절 현재 통영의 대표 유명 관광지가 된 동피랑 벽화마을을 초기 단계부터 시작하여 행정기관과 환경단체, 지역 주민과의 숱한 갈등을 협의 조정하여 조성하였고 이후 서피랑도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동 단위에서는 드물게 4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피아노계단 같은 서피랑 유명 장소들을 탄생시켰다.

 

또한 연대도 생태 섬 지정 및 활용을 통하여 관광객이 찾는 깨끗한 섬으로 만들었고 하수처리시설에서 7년 근무로 기계설비, 전기 등 안전 업무의 경험도 겸비하였으며 특히 통영시 하수종말처리장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체제인 ISO 14001 인증을 받아 시설물 운영 및 수질관리 체계를 국제적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그리고 현 통영시 공무원 노동조합의 전신인 통영시공무원직장협의회를 발족하여 초대회장을 맡고 이후 노동조합 전환 이후에도 지부장을 2차례 연임하였으며 통영시 과장 재직 당시에는 같이 근무하고 싶은 직장 상사로 선정된 바 있다.

 

신임 최형근 감사는 통영관광개발공사의 재무를 감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임기는 사장과 동일하다. 최형근 감사는 도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을 거쳤으며 다년간 재무관련 업무와 감사수행의 경력으로 다양한 예산 및 회계 관련 업무처리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영기 시장은 김용우 신임사장이 그동안 시에서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관광개발공사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타개해 나가는 힘찬 동력을 확보해 추진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에 김 사장은 처해있는 위기 요소는 빠르게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공사로 탈바꿈하겠다는 각오로 화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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