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손쾌환 통영시의장 신년사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방안을 찾는 데 역점을 두고 민생을 살필 터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1/02 [16:58]

[신년사] 손쾌환 통영시의장 신년사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방안을 찾는 데 역점을 두고 민생을 살필 터

편집부 | 입력 : 2022/01/02 [16:58]

▲ 손쾌환 시의원     ©편집부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로운 기대와 희망이 온 세상을 감싸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포근한 햇살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드리워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1년 말 즈음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것이라는 최초 예상과 달리, 우리는 여전히 이 감염병과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께서 원하는 것은 이런 힘들고 막막하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기에, 우리는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지를 모아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지역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방안을 찾는 데 역점을 두고 민생을 살피겠습니다.

  

변화하는 코로나19 양상에 즉각 대응하는 동시에 지쳐가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우리 통영시의회는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며 우리가 맡은 일에 몰두하겠습니다.

  

7,500억 원이 넘는 2022년도 예산이 사업의 목적에 벗어나지는 않는지, 낭비나 비효율이 발생하지 않는지 항상 현장에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현미경 감시와 견제를 실시하겠으며, 불합리한 제도나 정책에 대해 끊임없이 시정을 요구하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을 맞이하여 호랑이 걸음처럼 당당하게 나아간다는 호보당당(虎步堂堂)의 기세로 시민 여러분을 위한 일이라면 결코 자세와 목소리를 낮추지 않고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당당하게 시민의 권익과 삶을 지켜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지치고 힘들 때엔 고충을 토로하며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고, 지방분권화 시대 지방자치 주역으로서 믿음이 가는 강인한 통영시의회가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8대 통영시의회도 어느덧 6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힘든 상황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우리도 변치 않는 자세로 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고 오로지 시민의 삶에 집중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신정(新正)

 

 

                                     통영시의회 의장 손쾌환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