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에 깜짝 방문한 여중생 산타...같은날 의용소방대 연합회 코로나19 격려 물품 전달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익명의 여중생에게 깊이 감사드려

강미정 | 기사입력 2021/12/24 [17:15]

통영소방서에 깜짝 방문한 여중생 산타...같은날 의용소방대 연합회 코로나19 격려 물품 전달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익명의 여중생에게 깊이 감사드려

강미정 | 입력 : 2021/12/24 [17:15]

 


통영소방서(서장 구본근)24일 익명의 여중생으로부터 따뜻한 마음을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서119안전센터 직원들은 오전 근무 중 사무실 입구에 놓여 있는 종이가방을 발견했다. 가방 안에는 편지와 함께 수제쿠키와 우유가 들어있었다.

 

편지에는 본인을 통영여중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밝히며항상 안심하는 동네를 만들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서호119안전센터 직원들은한 해 동안 쌓인 피로가 한순간 따뜻하게 녹는 듯하다익명의 여중생에게 감사드린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구본근 서장은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익명의 여중생에게 깊이 감사드린다시민과 더욱 소통하고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진하는 소방서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3일 에는 코로나19 대응에 힘쓰고 있는 소방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통영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물품 전달식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현장대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119안전센터와 구조대 현장대원들을 위한 응원메시지와 함께 의용소방대 연합회(남성회장 권승태, 여성회장 강정남)에서 구매한 라면 50박스(100만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을 보조하며 다양한 봉사활동 등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본근 서장은 이번 방문으로 인해 직원들의 누적된 피로를 많이 덜 수 있을 것 같다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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