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경남지역본부 창립대회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9/27 [13:33]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경남지역본부 창립대회

편집부 | 입력 : 2021/09/27 [13:33]

 

국민의 힘 대선 경선주자인 윤석렬 후보를 공식 지지하는 공정과 상식을 위한 국민연합 경남지역본부’ 창립식이 오는 29일 13시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조직의 전국화와 공정과 상식 확대그리고 윤석렬 대통령 만들기를 목표로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켜 진정한 민주적 정당성을 가진 정권을 창출해야 한다고 주창할 계획이다.

 

창립식은 김동진(전 통영시장현 윤석렬 캠프 경남선대부위원장),이수오(전 창원대학교 총장), 나동연(전 양산시장양산을지구 국민의 힘 당협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경남 각 시군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경남본부창립결의문

 

존경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반만년 역사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지구촌이 주목하는 국가로 성장 가도를 달려왔습니다. 광복 이후 숱한 국난을 극복하였고, 현대에 와서는 민주적 질서 아래 한강의 기적을 이뤄내면서 OECD 회원국으로서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희생과 노력으로 일궈온 우리 조국은 지금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군부독재와 권위주의 정권을 타파하고 쟁취한 국가 민주화와 평화적 정권교체의 전통이 집권세력의 내로남불식 진영논리와 전체주의적 국가운영으로 말미암아 송두리째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특정 집단의 편향된 이념으로 인해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마저 흔들리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불공정한 자원 배분과 비상식적 법치 운영으로 우리 사회의 지역간·계층간·세대간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으며, 젊은 세대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좌표를 상실한 채 불안 속에 헤매고 있습니다.

 

집권세력은 국민의 눈과 귀를 흐리게 하는 정치적 수사와 선동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으며 집권자는 그 호도된 여론에 기대어 법치를 농단하고 국정 실패의 책임을 희석시키고 있습니다. 광장의 촛불정신은 시민사회의 힘을 웅변한 것인데 현 정권은 그 과실을 모조리 가져다가 정권 유지, 진영 독식의 도구로 전락시키고 말았습니다.

 

존경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오늘 저희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경상남도지부 창립발기인 40명은 대한민국이 구축해 온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사회를 바로 세우고자 분연히 일어나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경남본부를 출범시키고자 합니다.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은 지난 2020521일 서울에서 창립되어 그간 12차례에 이르는 포럼을 통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비민주적, 비법치적, 비상식적 국정에 문제를 제기하여 담론을 형성하고 대안을 추구해 왔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대한민국과 경남도에 자유, 민주, 법치, 상식이 넘칠 수 있도록 우리 경남본부는 경남도민들의 정의를 추구하는 비판 정신의 용광로가 되고자 합니다.

 

민주공화국의 시민 정신은 부조리에 대한 비판과 참여입니다. 우리 경남도민 모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켜내야 합니다. 대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광장의 구호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선거를 통해 대표를 심판하고 책임을 물어 전정한 민주적 정당성을 가진 정권을 창출해야만 합니다.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경남본부는 건강한 시민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경상남도가 직면한 것들에 문제를 제기하고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법과 제도, 그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는 담론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경상남도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기대합니다.  

 

2021. 9. 29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경남본부

 

대표발기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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