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모임인 "활기찬 미륵도" 회원과 한국해양구조협회 합동 수중 정화활동 나서

상당량이 "폐어망 등 어업도구·해양쓰레기 상당수 차지“

김원창 | 기사입력 2021/07/04 [20:32]

지역 모임인 "활기찬 미륵도" 회원과 한국해양구조협회 합동 수중 정화활동 나서

상당량이 "폐어망 등 어업도구·해양쓰레기 상당수 차지“

김원창 | 입력 : 2021/07/04 [20:32]

 

26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며 통영지역에서는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 서부지부과 모임 1주년을 맞이한 지역 밴드인 활기찬 미륵도회원 합동으로 4일 미수동 해양공원 방파제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

 

4일 오후 3시부터 미수동 해양공원 방파제에서는 활기찬 미륵도회원 30여 명과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 서부지부 회원은 폭우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수중정화활동을 2시간여 동안 상당수 차지하는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에 나섰다.

 

이들이 수거한 쓰레기는 폐어망 등 어업도구와 해양쓰레기 상당수 차지해 심각한 해양 수중 상태를 짐작할 수 있었다.

 

정대성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 서부지부 교육팀장은 "30cm는 돼야 바닥이 보일 정도로 그만큼 시야흐린 가운데 손으로 짚어가면서 쓰레기를 계속 주워 올렸습니다". 며 힘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공동으로 행사를 기획한 "활기찬 미륵도" 노성진 리더는 "1주년 기념행사로 해양쓰레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오늘 이후로도 계속적인 해안정화활동이라던지

관내에 많은 봉사활동 있으면 찾아가는 활기찬 미륵도 밴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