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균 주의...“여름철 해산물 익혀드세요!”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자 발생, 고위험군 발병시 치사율 50%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6/21 [15:00]

비브리오균 주의...“여름철 해산물 익혀드세요!”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자 발생, 고위험군 발병시 치사율 50%

편집부 | 입력 : 2021/06/21 [15:00]

 

통영시보건소는 경기도 평택시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며,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또한 만성 간질환,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은 50% 전후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충분히 익혀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하지 않기, 바닷물과 접촉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여야하고,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통영시보건소는 “해안가 관광지인 우리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더욱 각별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비브리오패혈증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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