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 주민자치회 회장 선거에서 특정 인물을 앉히기 위해 현 시의원과 동장이 나서 특정인을 당선시켰다는 관권 선거 의혹이 제기됐다.
18일 기자회견을 가진 임윤영 전(前) 주민자치 부회장은 “주민자치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며 그래서 정치적 목적을 배제되어야 함에도 1월 6일 가진 주민자치위원장 선거에 현 시의원인 정광호 시의원과 서성록 봉평동장을 지목해 관권선거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해당 선거에서 정의원은 주민자치위원에게 임윤영이가 ”자치위원장이 되도록 놔두는가 봐라 “ 절대로 안되게 하겠다는 등의 발언을 공연히 발언했다고 밝히고 있으며 취재 과정에서 해당 자치위원이 분명히 들었다는 다수의 발언이 확인되고 있다.
정광호 시의원과 임윤영 부회장 사이는 도시재생 관련과 마을 축제에 관련 대립각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