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8회 TPO 포럼서 공동회장 역할 수행

- 김상영 해양관광국장, 베스트 도시 관광경영자 부문 수상

김원창 | 기사입력 2018/06/27 [12:37]

통영시, 제8회 TPO 포럼서 공동회장 역할 수행

- 김상영 해양관광국장, 베스트 도시 관광경영자 부문 수상

김원창 | 입력 : 2018/06/27 [12:37]

통영시(시장 김동진)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8회 TPO 포럼에 참석했다.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렉스호텔에서 ‘스마트 관광’이라는 주제로 TPO(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포럼이 열렸다.

회원도시와 민간회원 대표단, 관광업계 대표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관광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한 패널토의, 회원도시의 선진사례를 소개하는 사례발표, 회원도시의 관광상품을 현지 여행사에 소개하는 스마트 관광 상품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TPO 공동회장도시인 통영시는 김상영 해양관광국장과 김순철 관광마케팅 과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하여 회원도시와의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베트남 현지 여행사, 관광 유관기관,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제도와 관광정책 등을 홍보하는 등 동남아 지역 잠재 관광객 유치에도 힘썼다.  

21일 관광 박람회에서 김순철 관광마케팅과장은 “제8회 TPO 총회를 통해 우리시의 위상이 상당히 높아졌다. 공동회장도시로서 앞으로도 회원도시들과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통영시의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2일 환송식에서 열린 제8회 TPO 포럼서 베스트 어워드에서는 도시 관광 발전을 위해 우수한 직무를 수행한 시정부 직원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도시 관광 경영자’ 상에 김상영 해양관광국장이 선정되기도 하였다.  

김상영 국장은 2016년 2월부터 해양관광국장으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제8회 TPO 총회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관광홍보 활성화, 루지시설 조성, 국제 규모의 호텔 건립, 국내외 관광 마케팅 활동 등 관광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통영 관광의 콘텐츠를 풍부하게 만들어 글로벌 관광도시 통영시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TPO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 네트워크 형성 및 관광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구성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 기구로 한국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10개국 86개 도시 회원과 45개 민간회원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2008년 처음 가입한 통영시는 지난해 10월 도시브랜드와 관광이라는 주제로 제8회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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