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송이의 튤립 꽃밭 노산리 농업개발시설 옆 개장

김원창 | 기사입력 2017/04/11 [20:02]

5만 송이의 튤립 꽃밭 노산리 농업개발시설 옆 개장

김원창 | 입력 : 2017/04/11 [20:02]
통영시는 오는 4월 10일부터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장 튤립 꽃밭을 개장한다.


금년 자연학습장은 도시민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체험기회를 부여하고 꽃과 흙 그리고 자연을 공유시켜 농업에 대한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는 광도면 노산리 농업개발시설 옆(노산리 251-25번지) 5,031㎡에 50,000송이의 오색빛깔 튤립 꽃밭을 조성하였으며 본 행사장에는 풍차, 초가집, 동물모형 등 다채로운 조형물과 200여개의 바람개비가 어우러져 화사한 매력을 발산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움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자연학습장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튤립‧유채와 함께 주변 천연환경이 더해져 한층 더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행사장내에 동물모형과 풍차 등 이색적인 포토존을 설치해 화사한 통영의 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개화율은 30%이며, 4월 15일경에는 튤립의 개화율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농업개발시설내 설치된 식물테마관과 함께 관람하면 통영만의 특별하며 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튤립꽃밭에 식재된 50,000송의 튤립은 꽃밭 폐장 이후인 5월 중순경 통영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종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