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경상남도 문화상' 통영시보 이달균 편집실장 선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6/10/25 [21:35]

'제55회 경상남도 문화상' 통영시보 이달균 편집실장 선정

편집부 | 입력 : 2016/10/25 [21:35]
▲ 이달균 통영시보 편집실장     ©편집부
통영시청 집필실장으로 근무 중인 이달균(사진) 시인이 '제55회 경상남도 문화상' 문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25일 오후 3시, 창원 CECO에서 가졌다.

이 상은 경남에 3년 이상 거주하면서 경상남도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명확한 공적이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학술․교육,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화․언론, 체육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각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엄정한 절차에 의해 선정한다.
 

심사위원들은 "이달균 시인은 시, 시조, 평론, 언론활동, 학계 등에서 경남문학 발전을 위해 남다른 공헌을 해 왔기에 수상자로서 손색이 없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균 시인은 마산문인협회장, 경남문인협회 부회장,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 등을 비롯 중요문학단체의 임원을 역임했고, 민족문학작가회의, 오늘의시조시인회의, 한국시인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경남문학' 편집장, '시와 생명' 편집인, 창신대학 문예창작과 강사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문학 발전에 이바지 해 왔고, 7권의 저서를 펴내 지역문학을 지켜내고 신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 외에도 저널리즘 활동으로 경남신문에 '이달균 칼럼'과 '이달균의 영화이야기'를 연재하는 등 문인으로서의 사회적 소명을 다해 왔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앙일보를 비롯한 각종 기관에 심사위원으로 활동해 온 점도 큰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문학적 업적을 인정받아 중앙일보 중앙시조대상(2012), 중앙시조대상 신인상(2003), 경남문학상(2009), 마산시문화상(2006), 경남시조문학상(2008년), 성파문학상(2016)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늙은 사자', '말뚝이 가라사대', '문자의 파편', '장롱의 말', '북행열차를 타고', '남해행'등이 있고 이 외에도 여러 권의 공동 창작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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