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의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통영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4월 27일 도천테마기념공원에서 진행했다.
‘사랑의 밥차’는 IBK 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통영시자원봉사센터와 도천동자원봉사회(회장 최주옥)가 주관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도천동자원봉사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협의회장 서병원) 소속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하여, 관내 소외계층 및 홀로 어르신 300여명에게 대접할 정성이 담긴 식사를 준비하여 무료급식을 제공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은 촉촉이 내리는 봄비에도 불구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대접하며 식사를 하시는 한분 한분에게 다정한 말벗이 되어드렸으며, 다솜나래 공연봉사팀은 색소폰과 노래공연을 통해 즐겁고 따뜻한 기운이 공원가득 울려 퍼졌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사랑의 밥차 배식을 직접하며 어르신들과 식사도 같이 동참하여 소외계층 및 홀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당부드리고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날씨가 따뜻해진 만큼 통영시의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도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며 봉사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