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파도에 휩쓸린 갯바위 낚시객 2명 구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0 [21:23]

통영해경 파도에 휩쓸린 갯바위 낚시객 2명 구조

편집부 | 입력 : 2015/11/10 [21:23]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11월 10일 15:00경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소재 총바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부산시 북구 문모씨(53세, 남)와 부산시 거주 백모씨(49세, 남)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해상에 빠져 있는 것을 인근 어선에서 발견 통영해경에 신고해 긴급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부산시 거주 문씨와 백모씨등 직장동료 4명은 이날 거제시 장승포동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중 문모씨가 너울성 파도로 인해 해상에 추락하여 표류하자 주변에 있던 백모씨가 문모씨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높은 파도로 두 사람 모두 표류하고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동백3호(29톤, 도선) 승선원이 발견 선장 구모씨(71세)에 알려 선장 구모씨가 통영해경에 구조요청 하였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장승포 안전센터 순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표류자 2명을 무사히 구조하였고 그중 의식이 없는 문모씨에 대하여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후송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백모씨도 찰과상과 저체온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