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통영지청, ‘NCS기반 일학습병행제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15 [16:23]

고용노동부통영지청, ‘NCS기반 일학습병행제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편집부 | 입력 : 2015/05/15 [16:23]
고용노동부통영지청(지청장 이경구)은 2015.5.14.(목) 지청 소회의실에서 통영상공회의소(회장 이상근)와 ‘NCS기반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날 협약을 통해 통영상공회의소와 고용노동부통영지청은 NCS 기반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통해 통영지역 청년취업을 증가시키고 산업현장의 인재양성 지원에 함께 힘쓰기로 하였다.

통영상공회의소는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일학습병행제 적합직무 발굴, 회원사 일학습병행제 참여 독려 등을 위해 노력하고, 고용노동부통영지청은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학습근로자 모집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일학습병행제"란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근로자를 채용하여 일을 담당하게 하면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제공하고 수료자에 대한 역량을 국가가 평가하여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로서 일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에는 훈련과정 운영에 드는 훈련비용을 실비에 준하여 지원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비 연간 900만원, 트레이너 수당으로 1인당 연간 800만원, 훈련교재개발비 연간 300만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시설장비비 연간 최대 20억원(연리 1%)을 대부하며, 근로자당 월 40만원 훈련수당을 지급하여 인건비 부담을 줄여준다.

이번 일학습병행제 참여 학습근로자는 참여기간동안 기업에서 임금을 지급받으며 학습을 하고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NCS기반의 국가기술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고 대학과 연계된 경우에는 학위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 ’13년 10월,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선정을 처음 시작한 후 ’15년 4월 현재 전국 기준 참여기업수가 2,322개사, 학습근로자는 5,114명에 이르고 있어 기업들이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여주고 있다.

통영지청 관내에도 ’14년도에 14개사가 참여하던 것이 ’15년 4월 현재 27개사가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역기업의 호응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경구 고용노동부통영지청장은 “독일, 스위스 등 일학습병행제를 먼저 도입한 선진국보다 여건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에 제도 참여기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은 우리가 가고자 하는 능력중심사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어가고 있는 긍정적 신호”라고 강조하며,“참여기업들의 교육훈련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현장의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 하면서 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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