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4월 24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 프로젝트 육성을 위해 강소농 경영체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개선 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병점(301디자인 대표), 김광남(러번다이나믹스 대표)강사를 초빙하여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농업경영의 이해, 농산물의 명품 마케팅 전략 등 농산물 수익창출을 위한 농업인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강소농으로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였다.
통영시는 이번 경영개선 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 후속교육 맞춤형 컨설팅, 자율학습모임체 육성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4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심화교육을 실시하여 전문가 코칭으로 소득 10% 올리기를 위한 경영목표를 수립해 실천계획서와 실행보고서를 작성해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등 전문코치와 농업인이 함께 연구하고 공감하는 개별코칭기법으로 진행하여 농가 스스로 경영진단 필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육성한 강소농 302명이 영농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창조 등으로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강소농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