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준공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6 [13:45]

중앙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준공

편집부 | 입력 : 2015/04/16 [13:45]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상인들과 고객, 통영관광객의 오랜 숙원인 통영중앙전통시장 공중화장실 준공식을 4월 15일 오후 3시에 개최했다.


중앙전통시장은 인근에 세병관, 충렬사, 통제영 12공방 등 역사적인 볼거리와 이순신 공원, 동피랑 벽화마을 등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즐길 거리, 싱싱한 활어, 해산물 등 먹을거리가 풍부한 통영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상인과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 통영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이 십여년을 21.00㎡(6평) 남짓한 냄새나는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많은 불편을 겪어 시장의 제일 시급한 현안사업이었다 

통영시는 숙원인 화장실 해결을 위해 지난 2013년 중소기업청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신청하여 공중화장실 설치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신축공사(중앙시장 1길 7-7)는 2014년 11월 공사 착공,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15일 준공식과 함께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진 통영시장, 강혜원 통영시의회의장, 강근식 부의장, 김만옥 의원, 김이순 의원, 윤우연 중앙전통시장, 이상국 서호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내․외빈과 시장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중화장실은 지상1층 약 63.45㎡(20여평)으로 남·여 위생기가 모두 16개(남녀 장애인 각1개 포함)이며, 2층은 35.04㎡(10여평)으로 고객편의 시설을 조성하여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을 마련하였다. 

▲     © 편집부

사업비는 총 670백만원(국비 402백만원, 시비 268백만원)이 소요 되어 편입건물 1동과 기존 화장실 1동을 철거하여 공중화장실 설치 공사를 시행하게 되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시장상인들의 숙원인 화장실 준공식을 갖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중화장실 준공으로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좋은 인상을 받고, 앞으로 철저히 관리해 청결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


강혜원 통영시 의회의장은 “주차시설,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시민들과 관광객, 상인여러분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지만 오늘 화장실 준공을계기로 의회에서도 시민들과 상인들,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좋은 환경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하고 윤우연 상인회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노력해 좋은 시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서는 향후, 지속적인 경영혁신사업과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제고 등을 통해 서민경제의 기반이 되는 전통시장을 적극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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