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중소기업 R.S.E, 500억달러 프로젝트 사업에 파트너 선정

말레이시아 가스 파이프라인 공급 대형 프로젝트 합작 파트너 참여

김영훈 기자 | 기사입력 2015/02/24 [19:12]

통영 중소기업 R.S.E, 500억달러 프로젝트 사업에 파트너 선정

말레이시아 가스 파이프라인 공급 대형 프로젝트 합작 파트너 참여

김영훈 기자 | 입력 : 2015/02/24 [19:12]

경남 통영의 지방도시 한 중소기업인 R.S.E(대표회장 이문재,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소재)가 총액 500억달러가 소요될 말레이시아 가스 파이프라인 공급 대형프로젝트에 합작파트너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2월24일 이 회사에 따르면 오는 2월27일(금) 오전 11시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 무역 대표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시아 최초 해저가스 송유관 건설 프로젝트(Trans Oriental Gas Pipeline Project) 조인식 행사가 개최된다는 것.
 
이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동해안부터 한국 마라도 남쪽까지 해저에 LNG 가스 송유관(총 길이 4천km)을 설치하는 대규모 건설공사라는 것. 
 
송유관 설치는 말레이시아에서 동아시아까지 공해상 해저에 총액 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서 통영 소재의 에이전트 전문기업 주)R.S.E(대표회장 이문재)가 주)Trans Oriental Gas Pipeline<약칭 (주)T.O.G.P, 대표회장 샤하루딘(Shaharuddin)>와 파트너 선정 계약을 체결한다.

주)T.O.G.P와 주)R.S.E는 프로젝트 수행 합작 조인트 벤처 설립에 합의하고 1차사업으로 약 3억불 규모의 말레이시아 조하루 탄중 슈라트 지역 섬 개발, 송유관 건립에 필요한 Pipe 제작 공장 건설, 선박 접안 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또한 2차 사업으로는 발전소 건설 외 2024년까지 LNG 배송, 선박 운송을 포함해 점차적인 건설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 경남도 산업 업체의 생산 증대 활성화는 물론 경남도 고용 창출 효과 증대, 1차 사업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진행에 따른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생산고용 증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통영에 소재한 에이전트 전문기업 주)R.S.E에서 중국 기업과 대기업을 제치고 대형 프로젝트의 합작법인 설립 파트너로 선정되어 한국기술의 노하우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는데 더 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추후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LNG 가스 수요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한 일환의 사업으로서 세계 기후 변화에 따른 각종 기상이변 속출로 향후 2017년부터는 기후환경변화 요인을 강제 규제, 금지를 실시하게 될 전망이어서 발전 가능성이 무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tyn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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