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 Wee센터 ‘초등진로체험프로그램’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09 [17:40]

통영교육지원청 Wee센터 ‘초등진로체험프로그램’운영

편집부 | 입력 : 2015/01/09 [17:40]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식) Wee센터는 지난 1월5~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초등 진로프로그램은 1월 5일 홀랜드 진로발달검사를 통해 자신의 진로유형에 대해 알고, 홀랜드 RIASEC 6가지 유형에 대한 교육으로 시작하여 각 유형별 직업체험을 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유형별 직업체험처는 통영 시의회(E:진취형), 충무도서관(C:관습형), 고성 정동목장(R:실제형). 수로요 보천도예 창조학교(A:예술형), 수산과학관(I:탐구형), 사회복지사 및 상담사(S:사회형)로 다양하게 구성이 되었다. 


통영 시의회 체험에서는 시의회에서 하는 일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일 의장 및 시의회 의원들이 되어보는 체험을 통해 정치가로서의 꿈과 포부를 가져보기도 하였고, 목장체험에서는 치즈를 만들고 소에게 먹이를 주는 등 평소 체험하기 힘들었던 농촌의 생활을 경험하기도 하였다.


보천도예 창조학교에서는 자신의 꿈에 대한 창작 만들기를 통해 창의성과 예술성의 체험을 하였고 수산과학관 견학을 통해 수산자원 연구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도 하였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에는 미래 나의 명함 만들기를 통해 자신들이 체험한 직업들과 자신이 꿈꾸는 직업에 대해 다양하게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프로그램을 알차게 마무리하였다. 

 ‘초등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통영시의회 방문을 통해 잘 알지 못하던 정치가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 되었고 시의회 의원의 역할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나도 자라면 통영 시의원이 되고 싶다.”고 하였으며 또 다른 학생은 “나의 진로유형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고 나의 유형의 직업 중 하나인 상담사에 대한 설명과 역할극 체험을 통해 나도 상담사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명함도 상담사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4일의 긴 기간에도 불구하고 진로프로그램이 끝나는 것을 아쉬워하며 내년에도 꼭 이런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초등진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교육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