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식)은 2014년 12월 20일(토)에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33명)을 대상으로"2014. 통영 특수교육 힐링 가족캠프"를 통영잠포학교와 함께 진주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힐링 가족 캠프는 여러 가지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로 인한 아픔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며, 통영잠포학교에서는 요리만들기와 비누공예 체험을 하며 온가족이 함께 서로 마주보며 웃고 떠들며 자연스럽게‘함께’라는 어울림을 체감하고, 오후에는 진주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공연관람을 통해 가슴으로 공감하는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간직하고 싶어요!”라고 했고, 한 어머님은“어릴 때 아버지께서 내 손을 꼭 잡고 다니시던 기억이 나서 정말 새로웠고 바쁜 일상이지만 오늘을 계기로 하여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느끼는 행복 여행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통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이 그동안 서로 소원했던 것들이 조금 풀리고 부모와 자녀가 손을 맞잡고 정을 쌓는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 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