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동 해안도로변과 여객선터미널 주변상가 간판정비

김원창 기자 | 기사입력 2014/09/24 [15:30]

서호동 해안도로변과 여객선터미널 주변상가 간판정비

김원창 기자 | 입력 : 2014/09/24 [15:30]


통영시는 지난 9월 12일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으로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주변상가(이야꿀빵~1,2,3충무김밥)지역에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간판 51개와 유리창 광고물을 제거하여 서호동 해안도로변 110m를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하였다.

이번 간판정비사업은 기존 서호시장 간판정비구역과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해 7월부터 업주를 대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동의서를 제출받아 건물의 기존 벽면이 깨끗한 업소는 입체형으로 교체하고, 벽면이 고르지 않은 업소는 벽면을 가리는 판류형으로 25개 업소를 정비하였다.


이에 따라 주변 지역이 산뜻한 느낌을 주고 깨끗해짐으로서 업주들은 간판정비사업에 대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크게 만족해하고 있다. 시에서는 LED조명으로 간판을 정비함으로서 간판의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관광 및 문화예술 도시 이미지 개선, 간판개선의 파급, 해당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간판정비시범구역은 시에서 지정 고시한 광고물등 표시방법에 따라 가로형 간판 1개만 설치하게 되어 있다. 앞으로 다른 지역도 지역별로 주민이 90%이상 동의하여 동의서를 제출할 경우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추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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