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청, 학교연합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20 [19:39]

통영교육청, 학교연합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편집부 | 입력 : 2014/09/20 [19:39]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식)은 지난 16, 17일 이틀 동안 한국잡월드와 네이버팩토리 등에서 도서·벽지지역 자유학기제 희망학교인 욕지중학교(교장 김종관), 한산중학교(교장 이태수), 사량중학교(교장 강식), 도산중학교(교장 안성인) 학생 33명을 대상으로「2014. 학교연합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 첫째날(16일)에는 (주)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에서 교육기부한 디바이스 제작·동작 원리 체험활동과 프로그래밍원리 체험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분야의 진로 탐구를 했고 네이버팩토리를 견학해 소프트웨에 직종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꿈을 키웠다.


둘째날(17일)에는 수학에 재미를 느끼고 배우는 STEAM 수학융합 공원인 펀파크에서 다빈치다리, 공을 이용한 수열, 공기대포 포물선 체험탱크 및 소리를 지르고 박수를 치면 아름다운 레이저 쇼가 펼치지는 로봇랜드 등 놀면서 보고 배우는 수학·과학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학교연합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에는 성별이 같은 또래 친구가 없어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적었는데 여러 학교 친구들과 함께 만나서 꿈과 고민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통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연합 프로그램이 진행상의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들이 있으나 이번 연합프로그램을 통해서 교육적 효과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유용한 연합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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