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회 가져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8/04 [19:00]

2014년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회 가져

편집부 | 입력 : 2014/08/04 [19:00]


통영시(시장 김동진)에서는 지난 8월 4일 오전 10시 통영시청 강당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전부서 을지연습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47년을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다가오는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을지연습 보고회에 앞서 직원정례조회를 통하여 김동진 통영시장은 민선6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각오와 포부를 밝히고 시정구호와 방침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과 국가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전 직원들의 전시 전환절차에 대한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할 수 있었다.


금번 을지연습의 특수시책으로 을지연습 참가자 모두가 방독면 및 심폐소생술체험을 실시하고, 사회복무요원 및 중고고생 대상 실제훈련 참관, 일상생활에서 긴급환자 발생 대비 응급처지 능력제고를 위한 심폐소생술 시연 및 체험, 6. 25 전쟁 당시 주식인 음식 시식으로 옥수수, 감자 등 전투식량 시식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8월 20일 오후 4시 광도면 소재 ㈜이마트 통영점에서는 적 특작부대의 테러로 인해 발생한 피폭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을 실시하여 비상 시 사태수습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을지연습이 매년 반복하는 훈련이지만 국가안보 상황과 세월호 참사 등을 감안하여 예년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마음가짐으로 실전에 가까운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행정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