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 투 더 월드 참가자 ESD 사례발표 무대서다

이철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7/23 [10:42]

브릿지 투 더 월드 참가자 ESD 사례발표 무대서다

이철수 기자 | 입력 : 2014/07/23 [10:42]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의 브릿지 투 더 월드 3기(2010년) 참가자 서현민(광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2학년)양과 6기(2013년) 참가자 김보성(통영고등학교 1학년)군이 186개 유네스코 학교와 46개 ESD 인증 프로젝트 기관단체 관계자 앞에서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하였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와 ESD한국위원회(위원장 박은경)는 지난 7월 22일 “2014 UN 지속가능발전교육 10년 한마당”을 개최하여 올 해 인증된 10개의 사업 인증식 자리에서 역대 우수 사례 초청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에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의 2011년 인증받은 청소년 프로그램 브릿지 투 더 월드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미래세대 체험학습, 서울시 금천구청의 금천창의인재학교와 함께 초청받았다.

 

이 날 발표는 참가했던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았으며, 3기 서현민양은 “브릿지 투 더 월드를 통해 인도의 푸네RCE에 다녀온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위해 준비했던 과정이었다”고 하면서 영상으로 통영을 담아내면서 통영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욕지중학교 출신인 6기 김보성군은 “소통, 팀원들과의 사랑, 열정, 진정한 배움의 장, 행복을 자신의 활동에서 배운 주요 키워드로 말하면서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을 깨달은 브릿지 투 더 월드는 나에게 꿈 같던 시간”이라고 발표하여 청중들의 가장 많은 질문과 관심을 받았다.

 
▲ 김보성(통영고등학교 1학년) 군 의 발표장면     © 편집부

유네스코 ESD 한국위원회는 2011년부터 국내의 기관·단체 프로젝트를 인증하기 시작하였으며, 통영RCE 브릿지 투 더 월드는 경상대학교 에코캠퍼스 빈그릇 운동과 함께 2011년 상반기에 지정된 최초 10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인증받았다. 현재 ESD 인증 프로젝트는 2011년 18개, 2012년 12개, 2013년 11개, 그리고 올 해에는 10개가 추가로 인증되어 전국적으로 총 51개가 되었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은 학교 현장과의 더욱 긴밀한 협조를 통해 브릿지 투 더 월드를 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2015년 3월에 개관할 통영RCE 자연생태공원·생태관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전 세계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심센터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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