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다문화 체험교실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21 [12:51]

해금강테마박물관, 다문화 체험교실 운영

편집부 | 입력 : 2014/07/21 [12:51]
다문화꾸러미, 상자를 펼치면 세계가 열린다!
해금강테마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이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교실 운영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지난 3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 내 어린이박물관에서 다문화꾸러미를 대여하여 “2014 해금강테마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이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다문화꾸러미는 국립민속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의 문화다양성 이해를 돕기 위한 제작한 프로그램 교구이다. 몽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베트남, 한국 5개의 체험상자인 다문화꾸러미는 실물자료, 동영상 등의 시청각 및 체험자료, 학습 자료로 구성되었으며, 오감 체험을 통해 학습자들이 다문화 공존과 문화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해금강테마박물관은 거제 도서 지역 학습자와 다문화 학교로 선정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몽골,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4개의 다문화꾸러미를 대여하여 3월부터 6월까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총 거제 지역 6개 학교와 700여 명의 거제 지역 학습자가 다문화 체험프로그램의 수혜를 입었다.
   

한편 국립민속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 과장 이관호는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다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다문화꾸러미 교구를 만들어 전국 각지 다문화 체험이 필요한 곳에 다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해오고 있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의 경우 다문화 교육이 필요한 도서지역 학습자들을 4개월 동안 직접 찾아가 체험을 진행한다는 그 열정에 교구를 대여해주게 되었다.”고 말했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의 유천업 관장은 “(올해 3월 통계기준) 우리는 80만 명의 다문화 가정과 19만 명의 다문화 가정의 자녀가 함께 하는 다문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에 따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사는 능력을 기르고자 다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직접 타문화권의 실물자료를 오감을 활용하여 만져보고, 다른 문화권의 생활도구가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추측해보는 조별 미션체험을 통해 학교교육과정에서는 접할 수 없는 주제와 교구로 학습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초등학생과 선생님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국립민속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의 다문화꾸러미를 대여하여 지속적으로 거제 지역 학습자를 찾아가 다문화 체험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본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해금강테마박물관 (055-632-0760)이나 홈페이지(http://www.hggmuseum.com)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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