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역 해수욕장 7월4일부터 개장

이철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6/27 [17:14]

통영지역 해수욕장 7월4일부터 개장

이철수 기자 | 입력 : 2014/06/27 [17:14]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7월 4일 통영공설․비진․봉암․대항 해수욕장 개장을 필두로 욕지 덕동해수욕장은 7월 10일, 산양 연대해수욕장은 7월 15일 순차적으로 개장하여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통영시는 해수욕장의 개장에 대비 해수욕장 바닥을 고르고 모래를 보충하여 안전한 물놀이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보수를 완료하였다. 또한 통영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소방서,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유관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을 배치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 6월 17일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여 안전한 해수욕장 관리방안을 협의하였다.

지난 6월 9일에는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관내 해수욕장 6개소의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대장균과 장구균이 기준치미만으로 검출되어 수질이 깨끗한 것으로 인정받았고, 각 마을에서도 해변 일제청소를 실시하여 해수욕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통영의 해수욕장은 어느 지역보다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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