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 책임 급급한 해명자료배포

매년 반복되는 케이블카 멈춤사고 "결론은 방지대책 수립?"

김원창 기자 | 기사입력 2014/04/30 [23:28]

통영관광개발공사 책임 급급한 해명자료배포

매년 반복되는 케이블카 멈춤사고 "결론은 방지대책 수립?"

김원창 기자 | 입력 : 2014/04/30 [23:28]
▲     ©편집부

지난 4. 25(금) 11:27분경 전기장치 이상으로 인하여 약 5분간 케이블카가 일시 정지된 사고가 발생한 이후 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는 통영관광개발공사에서는 4. 25(금) ~ 4. 29(화)까지 5일 동안 케이블카의 기계, 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사고원인 분석과 함께 사고재발 방지대책을 강구하였습니다.

사고원인은 케이블카 하부역사 67호선 도로를 밝히는 가로등의 전류가 누전현상으로 제어장치를 손상시켜 발생하였습니다. 따라서 점검반의 지적 및 개선대책에 따라 가로등 고장현상을 정비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간섭현상을 받지 않도록 케이블카 제어시스템의 접지 장치를 분리하여 설치하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치유한 이후 4. 26(토) 및 4. 28(월)~4. 29(화) 두 차례 합동점검반의 점검결과 전기, 기계 등 모든 분야에서 안전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통영관광개발공사에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4. 30(수)부터 케이블카를 재운행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15시간에 걸쳐 시운전을 하였지만 매일 오전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시운전을 시행한 후 상업운행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5월 연휴기간 중에는 관광객 특별 수송대책을 수립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케이블카를 운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통영케이블카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더욱더 통영케이블카를 사랑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보도자료  (본지와의 견해는 다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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