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통영방문

김원창 기자 | 기사입력 2014/04/08 [17:29]

김경수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통영방문

김원창 기자 | 입력 : 2014/04/08 [17:29]


노무현 전 대통령의 남자 김경수(47) 경남지사 예비후보가 8일 통영을 방문해 지역기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김경수 예비후보는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에서 나온 후 줄곧 김해에 머물고 있으며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고성출신으로 진주 동명고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과 연설기획 비서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2시 북신동 새정치민주연합 통영협의회 사무실에서 지역 기자들을 만나 통영지역 현안을 파악한 자리에서 김경수 경남지사 예비후보는 "청와대시절 외국 국빈들이 방문하면 벽에 걸린 전혁림 화백의 '통영항'이 늘 화제였고 그런 전혁림 화백을 고향 어른처럼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어릴 적 고성에 살았기 때문인지 통영은 고성과 똑같은 나의 고향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 생전 노무현 대통령도 "통영 인근을 지날때는 꼭 산양읍 달아공원에 들러 바다를 보고 돌아갔고, 전혁림 화백이 그린 통영바다를 청와대에 걸어놓고 볼 정도로 통영에 정이 많이 들었다"고 전했으며 정책에 대해서는 "지역을 방문해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 경남도를 하나로 보고 권역별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시.군의 특화사업 육성을 통해 지역간 연계육성 등을 구상하고 있다"며 조만간 정책을 다듬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예비후보는 통제영문화와 인간문화재 장인이 많은 통영의 문화예술이 경남의 다른 도시에서 공연되고 전시되어 더 많은 도민들이 함께 누리는 문화정책을 예로 들었다.

특히 영남의 정치가 이제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기 때문에, 문재인, 김두관, 김부겸 등의 선배들과 함께 영남에서 새누리당과 정면승부를 펼쳐나가면 좋은 결과가 주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이날 당협사무실에는 홍순우 위원장이 중앙당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이형용 사무국장과 김정렬 전 민주당 통영지역위원장, 백두현(고성) 김경수 예비후보의 기획단장 등 통영.고성 핵심 당직자들이 참석해 6.4지방선거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김경수 예비후보의 통영지역 정책 간담회에는 지역기자과함께 통영의 현안과 문제점등 을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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