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신도시 원룸단지 노상에서 차량 속 현금을 훔친 절도 피의자들이 CCTV에 포착돼 경찰에 검거됐다.

통영경찰서(서장 이준형)에 따르면 27일 새벽 5시께 광도면 죽림리에 있는 원룸단지 내 노상에서 차량 2대에서 현금을 훔치고 다른 범행대상을 물색 중이던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CCTV를 모니터링하던 관제요원이 범행장면을 포착한 후 광도지구대 소속 전 순찰차량이 출동해 피의자를 검거하고 피해품을 모두 회수했다.

통합관제센터는 통영시청에 설치되어 경찰관이 상주하고 있으며 비행청소년이나 취객 등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모니터링 역할은 물론 범죄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