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는 지난 17(월) 오후2시 통영항~방화도 인근해상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통영 항만방호훈련 및 해상대테러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 4차 핵실험 임박, 북한도발 징후 및 국제테러 확산 등 전 세계적으로 테러위협이 한층 높아지고 있어 국가중요임해산업시설 및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위험이 고조됨에 실시하게되었다. 이날 훈련에는 통영해경 함정 10척, 122구조대, 한국해양구조지부, 관공선 4척, 해군 1개 편대, 8358부대 등 7개 유관기관 120여명을 동원하여 통영항만 불순세력 침투 대비 유관기관간 대응태세 점검 및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국가중요임해시설 폭파 등 사회 혼란을 목적으로 미식별 선박 1척이 외해에서 통영항으로 고속 진입하는 미선박이 경비세력에 포착 되어 추적․격파, 테러 상황으로 전개되어 테러범을 진압 검거하는 강도 높은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통영해양경찰서는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항만위협세력 차단과 대테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통영항만 방호 및 여객선, 위험물 운반선, 국가중요시설(임해산업시설포함) 등에 대한 안전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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