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농협 조합원이며 욕지 특산물인 고구마 작물반장인 하동수·엄윤자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2월)을 수상했다. 욕지면에서 "푸른들농원"을 운영중인 하동수 부부는 통영 특산물인 욕지고구마 생산에 외길인생을 살아온 선도농업인으로 2013년 욕지고구마 작목반장으로 취임해 토양환경개선관리 및 자체 자율검사 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1965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 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 농업인 부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성식 통영농협 조합장은 "신기술, 과학영농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어려운 농촌을 지키고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지역농업 발전에 큰 힘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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