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41기 동기회(회장 김태규)는 3월 5일(수) 욕지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kg 40포(1,040천원 상당)를 기탁했다.



연말연시와 설, 추석 등 명절에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품이 많이 접수되지만 평소에는 도움의 손길이 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정말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김태규 동기회 회장은 욕지도가 한참 번성했던 시기를 떠올리며 “비록 몸은 욕지도를 떠나 있어도 마음만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있다.”며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앞으로도 욕지면 거주 어려운 계층에 좀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고향과 이웃사랑의 실천 의지를 밝혔다.





욕지면사무소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욕지41기 동기회는 욕지면 소재 초등학교 41회 졸업생 56명이 결성한 모임으로 욕지 섬문화 축제 행사를 비롯해 각종 주요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주민화합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