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부터 통영에서의 특별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관광객의 통영 재방문을 유도하고자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체험 및 도보 투어 등 통영관광협업센터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젊은 활기와 문화가 꽃피는 봉숫골, 우리나라 대표 예술인들의 향기와 스토리가 녹아있는 서피랑, 밤이 아름다운 야간의 강구안 등 지역 스토리텔링과 각종 체험을 곁들여 통영의 짙은 문화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통영 여행자 통영알기 2시간 투어’와, 펜드로잉을 통해 자신만의 통영을 표현하는 ‘통영 펜드로잉 클래스’, 통영 주류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시음하는 ‘통영 주류 시음회’, 통영비빔밥·통영 굴·충무김밥 등 통영 대표 먹거리를 맛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통영 미지로 투어’ 등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21일까지 운영하며, 현재까지 12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면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전제순 관광지원과장은 “현재 운영중인 프로그램에 남녀노소·가족단위 다양한 관광객들이 참여해 통영을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다”며 “눈으로 보는 관광에 그치지 않고 스토리텔링과 체험을 통해 통영의 구석구석을 직접 알아가고 느끼는 관광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시는 통영 여행 활성화 방안 기획 및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2020년 리스타트플랫폼과 한산대첩광장에 남해안여행라운지·통영여행자플랫폼 등 통영관광협업센터를 조성해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오는 2025년에도 통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