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0월 중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접하고 새로운 레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제석초등학교의‘청소년 드론축구 아카데미(체험형)’와 유영초등학교의‘직장인 초청 강연 및 체험의 날’행사를 통해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드론 조종과 경기 체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을 습득하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자연스럽게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제석초등학교는 4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일일 1개반씩 총9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드론의 역사와 미래 가치, 기본 이론과 시뮬레이션 운영, 드론 조종의 기본과 호버링 연습, 드론을 이용해 골 넣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영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0월 21일 6학년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체험을 실시해 학생들이 드론 조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상욱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학생들이 드론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더 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은 ▲함께하는 K-청소년 ▲참여하는 K-청소년 ▲지속발전 K-청소년 ▲미래성장 K-청소년 총 4개의 운영 목표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소양 교육 및 문화 활동을 제공해 유익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의 안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648-8002)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터넷통영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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